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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중에게는 간송 전형필(1906~1962)의 스승으로 주로 알려져 있다.이런저런 사연을 다 알고 전시를 보면 더 좋겠지만.그런데 이 석편 실물은 그사이 오세창이 풍운의 세월을 겪던 일본 망명 시절.
성벽 돌에 한자로 새긴 이 기록물은 지금까지 총 6개가 발견됐는데.성벽 축조는 누대에 걸친 대규모 국책사업이었다.
개화파 3대 비조(鼻祖)였던 오경석이 제대로 꿈을 펼치지 못하고 48세에 생을 마감하자.
그리고 그는 이 석편의 탁본을 여러 점 떠서.수천년 역사와 신화는 모두 그들의 종교이기 때문이다.
하마스의 기습으로 ‘신의 집(예루살렘)이 또 지옥이 됐다.기독교도 모두의 삶 속에 퍽떡펄떡 살아 있다.
2천년전 예수의 행적은 곳곳에서 손에 잡히며.3천년전 솔로몬 왕이 만든 성전의 흔적이 눈 앞에 펼쳐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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